CJ포디플렉스, 뉴욕 맨해튼에 2번째 4DX 상영관 개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4 1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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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_4dx_관람하는_관객들_모습.jpg

(서울=포커스뉴스) CGV 자회사 CJ 4DPLEX(CJ포디플렉스)는 오는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리갈 E-워크 13(Regal E-Walk 13)'에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개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리갈 E-워크 13'는 리갈시네마가 뉴욕 맨해튼에 보유한 극장 중 박스오피스 2위 실적을 자랑하는 극장이다.

CJ포디플렉스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말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타디움 14(Regal Union Square Stadium 14)'에 뉴욕 내 1번째 4DX 상영관을 연 바 있다. '리갈 유니온 스퀘어' 4DX 상영관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킴에 따라 미국 1위 극장사인 리갈 시네마 측은 즉각적으로 후속 4DX 상영관을 같은 뉴욕시 내에 문을 열게 된 것이다.

당시 개봉작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가 상영됐으며, 개봉 첫 주 평균 객석점유율은 무려 90%에 달했다.

이어 개봉한 '정글북' 역시 개봉 첫주 87%의 객석점유율로 열풍을 이어갔다. '리갈 E-워크 13'의 4DX 상영관이 개관하는 5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 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바톤을 이어 받을 예정이다.

CJ 4DPLEX 미국법인 최연철 운영총괄은 "지난 2014년 'LA 라이브 스타디움(Live Stadium) 14'에 미국 내 첫 번째 4DX 상영관이 문을 열어 폭발적인 흥행을 거둔 것이 촉매제가 돼 빠른 시간에 시카고와 뉴욕 맨해튼까지 확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뉴욕 맨해튼의 경우 미국 문화 트렌드의 중심지로 연일 조명을 받는 곳이어서 미국 내 4DX 상영관 확대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1위 극장사업자인 시네플렉스(Cineplex)도 토론토에 캐나다 최초 4DX 상영관을 오는 6월말 오픈할 계획이어서 북미시장 내 4DX '붐'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관객들이 4DX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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