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과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49%(9.74포인트) 내린 1976.6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7%(1.20포인트) 하락한 697.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1977.09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로 197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78% 하락한 1만7750.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87% 떨어진 2063.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3% 하락한 4763.22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32% 하락한 2983.03으로 출발했다. 일본 증시는 '녹색의 날' 연휴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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