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조선·해양산업특구 내 양촌·용정지구의 특화사업 기간이 최종 연장 승인되면서 이 지역의 개발 및 분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지난 3월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6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에서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양촌·용정 지구)의 계획 변경안이 승인·의결되고 4월 1일자 중소기업청 제2016-23호로 고시됐다고 4일 전했다.
‘제36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에서는 양촌· 용정지구의 사업 기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 해당사업의 연속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연장 승인을 결정한 바 있다.
총 265만1071㎡ 부지에 3개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조선해양산업특화사업은 현재 내산, 장좌지구 등이 정상 가동 중이고, 이번 결의안 통과로 양촌·용정지구 또한 다시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군의 발표와 함께 다음달 분양을 앞둔 '장강 베스트 시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창사 25주년을 맞은 장강종합건설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62‧65‧72‧84㎡ 55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 수변공간과 단지 내 테마공원,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자동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교육여건은 경남항공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고성초, 고성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편의시설은 탑마트, 하나로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고성스포츠파크, 고성종합운동장, 고성공설운동장, 고성군청 등이 주변에 있다. 교통여건은 33번 국도가 가깝고, 통영대전간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와 연결되는 수남리와 송학고분로 우회도로 신설로 아파트 생활은 더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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