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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국회 1기 새누리당 신임 원내지도부 |
(서울=포커스뉴스) 제20대 국회 첫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김광림 의원이 3일 "시장주의와 실용주의의 원칙에 입각한 통합과 조정의 정책을 의원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여쭤가면서 이뤄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당선자총회에서 정책위의장에 확정된 뒤 "의원님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오늘 같이 해 주신 두 분의 원내대표 후보들과 정책위의장 후보들의 공약도 함께 아울러서 담아낼 수 있는 한 담아내겠다"며 "환골탈태한 당의 모습을 이뤄가는 데, 협치와 혁신의 정치를 일궈 가는데 원내대표와 앞으로 있을 당 대표 모시고 열심히 심부름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며 "바로 준비해서 일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에서 '정진석-김광림' 조합은 총 119표 중 69표를 얻어 결선 없이 원내대표-정책위의장에 당선됐다.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선출된 정진석(왼쪽) 신임 원내대표와 김광림 신임 정책위의장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5.03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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