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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란 주요은행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란중앙은행,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 멜랏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과 이란중앙은행은 금융 및 산업 관련 정보 공유, 이란산업개발재건기구와 이란 개발금융 및 자본투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이란의 상업은행인 멜랏은행과는 신디케이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본시장, 파생상품 및 수출입금융 등 업무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이란계 4개 은행과 무예치 환거래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3건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란 진출 한국계 기업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금융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3월 이란 테헤란 현지에 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으로 진출을 모색 중이다.(사진 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이란중앙은행 골라말리 캄얍(Gholamali Kamyab) 부총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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