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융감독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광판, SNS,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공유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여의도 소재 금감원 9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와 공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등과 같은 양 기관 업무를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상호 공유하고 캠페인 등 현장 행사시 협업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대기관의 리플릿, 책자 등 홍보물을 비치하기로 했다.
또, 금감원은 국립공원 탐방객, 탐방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금융교육과 금융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공원을 거닐면서 만나게 되는 전광판 정보의 몰입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어렵고 딱딱한 금융지식도 자연환경에서 접하게 되면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사진제공=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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