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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결의의 눈빛 |
(서울=포커스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선거와 관련, 자율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거짓말일 가능성이 99.9%"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 의원이 국회의장 자율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링크하면서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는 하나마나한 의미없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당론을 안 만드는 것도 참 이상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또 '손혜원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통해선 "한마디 한마디가 솔직담백했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했고 대중의 이슈를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말하는 대중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새것을 흡수, 소화하는 학습능력과 적응력이 놀랍다"고도 했다.
앞서, 손혜원(서울 마포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전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종인 대표를 향해 '노인'이라고 지칭하기도 했으며 '김종인 대표가 누구와 연락을 하면서 어떤 의견을 나누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무도 (논의를) 안 한다"며 "제가 보기에는 종편만 보고 (말을) 하시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20대 총선 공천 배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를 향하고 있다. 2016.03.12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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