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급넘는 사이즈에 동급 최고 연비-출력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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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 취하는 지엠 관계자들 |
(서울=포커스뉴스) 쉐보레 신형 말리부가 지난달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신차 공개행사 이후 영업일 기준 나흘 만에 사전계약대수 6,000 대를 돌파했다.
한국GM은 신형 말리부가 일 영업일 평균 1,500명의 사전예약 고객이 몰리며 지난달 30일 현재 6000대 계약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사전계약이 몰리고 있는 말리부 덕분에 한국지엠 부평2공장은 이번주 황금연휴까지 반납하고 고객 수요에 대응한 물량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날 서울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말리부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 "지난해 쉐보레 임팔라 출시에 이은 연타석 홈런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사전계약 고객에게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럴모터스(GM)의 차세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되는 진일보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와 휠베이스가 압도적이다. 여기에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이 발휘하는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제레미 쇼트 말리부 글로벌 개발 담당임원은 “신형 말리부는 GM 연구진의 스마트 엔지니어링이 탄생시킨 더 넓고 길면서도 가볍고 순발력 넘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중형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의 판매개시일인 오는 19일을 전후해 전국 전시장에 말리부 시승차량을 배치하고 많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지엠 '올 뉴 말리부' 신차 발표회에서 제임스 김(오른쪽) 한국지엠 사장과 쉐보레 관계자들이 신차 발표를 축하하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6.04.27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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