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無)계파 강조' 더민주 원내대표 후보 4번 노웅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3 0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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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비(非)노계' 3선 의원

"계파 초월한 화합의 리더십 소유자가 전면에 나서야"
△ 노웅래, 더민주 원내대표 출마 회견

(서울=포커스뉴스) 당내 비(非)노계 인사로 분류되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장을 냈다.

추첨 결과 기호 4번을 받아든 노 의원은 무(無)계파를 자임하며 자신의 강점으로 '계파를 초월한 화합의 리더십'을 내세웠다.

노 의원은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화합과 수권능력을 보이겠다"며 "총선민심을 받들려면 특정계파로는 안 된다. 계파를 초월한 화합의 리더십의 소유자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 마포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노 의원은 이번에 또 다시 마포갑에서 20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노 의원의 아버지인 고(故) 노승환 전 의원도 마포에서 8대~13대 국회의원을 지냈을만큼 노 의원과 마포의 인연은 깊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노 의원은 대성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노 의원은 매일경제신문과 MBC에서 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2003년 기자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치계에 입문했다.

노 의원은 17대 국회의원 시절 문화관광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안정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틀별위원회 등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주요 프로필
△1957년 서울 출생 △대성고, 중앙대 철학과,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 졸업 △매일경제신문·MBC 기자,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17·19대 국회의원(서울 마포갑)(서울=포커스뉴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4.2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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