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남해안 안개 끼는 곳 있어 교통안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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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1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2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서울·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서울·수도권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하겠다.
서울·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등이다.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겠지만 수도권·강원도 지역은 아침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남해안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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