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 시리즈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2 14: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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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 29만7000원…국내 이통3사에서 구입 가능

J7, 36만3000원…KT에서만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2016년 형 '갤럭시 J' 시리즈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 J5' 가격은 29만7000원으로 색상은 블랙ㆍ화이트 두 가지다. '갤럭시 J7' 가격은 36만3000원으로 KT에서만 출시되고, 제품 색상은 블랙ㆍ골드 두 가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J5에는 5.2형(131.8㎜), 갤럭시 J7에는 5.5형(139.5㎜)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갤럭시 J5와 갤럭시 J7은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각각 3100mAh와 3300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다.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고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전면에 LED 플래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각을 120° 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펴는 동작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팜 셀피', 단계별로 피부 톤과 눈 크기,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아울러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1초 이내에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카메라' 기능도 탑재됐다.

'갤럭시 J3'도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 J3는 5형(126.3㎜)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삼성전자 모델들이 2016년형 '갤럭시 J'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갤럭시 J3 (화이트), 갤럭시 J5 (블랙), 갤럭시 J7 (골드)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자료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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