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가습기 살균제 사건, 제도와 체계까지 정비해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1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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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적 접근법 절실"

"특별법 제정 등을 포함해 근본대책 논의할 것"
△ 바닥에 떨어진 옥시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와 체계까지 정비하는 구조적 접근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희경 국민의당 대변인은 28일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관련자만 처벌하고 넘어가는 현상적 접근법이 아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가 지난 20일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제대로 조사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며 "피해자 가족들이 거듭 국회에 호소했지만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해 부끄럽다'고 밝힌 바 있는데 국민의당은 특별법 제정 등을 포함해 근본대책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족 및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제조사인 옥시의 상품 불매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6.04.25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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