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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실생활에서도 요정 ‘팅커벨’ 같은 모습을 보이는 멤버로 나은을 꼽았다.
신곡 ‘팅커벨’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인 에이프릴은 최근 포커스뉴스와 만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의 타이틀곡 ‘팅커벨’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걸그룹이라도 쉽사리 소화하기 힘든 요정 콘셉트를 시도한 에이프릴은 “처음 팅커벨 콘셉트를 받고 조금 어려웠다”며 “특히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는 뛰어다니는 것도 요정의 느낌을 내야 해서 쉽지 않았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활동 중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 에이프릴은 팬 이벤트를 꼽았다. 채원은 “콘셉트가 팅커벨이다. 요정이기 때문에 팬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직접 준다거나 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가수의 경우 노래의 정서에 따라 성격이 바뀌기도 한다. 특히 콘셉트가 강렬할수록 그런 변화는 더 큰 편이다. 이에 실생활에서도 요정 같은 모습을 보이는 멤버를 묻자, 에이프릴은 이구동성으로 나은을 꼽았다.
나은은 “실생활에서도 콘셉트에 몰입했다기보다 ‘팅커벨’로 활동해야 하니 그런거다. 매니저도 ‘너희는 요정이다’고 항상 말을 해준다. 그래서 장난으로 ‘아직도 내가 사람으로 보이냐’고 하며 ‘난 이슬만 먹는다’는 식으로 장난을 친 것뿐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에이프릴은 “이번에는 4월에 에이프릴이 나왔다. 정말 봄에 맞게 사랑스럽고 에쁜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그러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 수록곡도 다 좋으니 많이 들어 달라.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의 새 앨범 ‘스프링’은 꽃으로부터 태어난 5명의 요정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 5곡이 담겨 있다. 그중 타이틀곡 ‘팅커벨’은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에이프릴이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하는 현실 속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정오 발표됐다.걸그룹 에이프릴은 2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팅커벨’의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마친 후 에이프릴은 포커스뉴스와 만나 요정 콘셉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사진출처=에이프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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