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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우리 군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2016년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체 주관으로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일대에서 실시되는 해양안보‧대테러 연합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본 회의체에서 주관하는 최초 훈련으로 우리 군은 함정 1척과 헬기 1대, 3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한다.
해양안보 연합훈련은 피랍상선 및 선원 구출과 해상 탐색‧구조훈련으로 청해부대 임무수행 후 복귀 중인 우리 해군의 최영함과 링스헬기가 투입된다. 이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해 모두 15개국, 함정 17척, 헬기 19대, P-3 3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테러 연합훈련은 상선에 억류된 인질과 육상 해적 근거지에 억류된 선원 구출훈련이다. 이 훈련에는 우리나라의 육‧해군 특공대 각 1개팀과 영관급 참모장교 3명이 참가한다. 전체적으로는 16개국이 참가하며, 육상 15개팀, 해상 7개팀이 훈련을 진행한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이번 훈련 참가를 통해 국제 해양안보‧대테러작전에서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다"면서 "우리나라의 상선보호를 위해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해적들에게 경고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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