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년협동조합주택 51가구 공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2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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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동에 공공주택 공급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SH공사는 양천구와 협력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정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51가구를 시중가격의 절반이하 수준에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협동조합주택은 SH공사에서 기존주택을 매입하고 양천구는 입주희망자 모집, 입주대상자 선정 등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16일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입주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참조하거나, 양천구청 주택과(02-2620-3462)나 SH콜센터(1600-3456번)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정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공급대상은 3개동 원룸형 51가구로서, 입주자 회의 등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이 제공된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은 평균 1000만~1700만원, 월임대료는 평균 11만~23만원선이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 자산 및 무주택요건과 조합원자격을 유지할 경우 재계약이 가능하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특성과 입주수요 등을 감안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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