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임시공휴일 지정, 비정규직 배려 없어 아쉬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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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조치…대통령 지지율 제고용이라는 지적도 있어"
△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내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데 대해 국민의당이 "환영한다"면서도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지정 결정으로 쉴 사람도 일할 사람도 혼란스럽기 그지없다"고 논평했다.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28일 서면논평을 내고 "오늘 결정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환영한다"면서도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자영업 종사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 못내 아쉽다"며 "대통령 지지율 제고용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무쪼록 청와대와 정부가 의도한대로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 반등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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