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7 09: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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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금리 동결 기대에 상승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1.13포인트) 하락한 2018.5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1.82포인트) 상승한 703.88을 나타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8포인트(0.07%) 오른 17990.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91포인트(0.19%) 상승한 2091.70에, 나스닥 지수는 7.48포인트(0.15%) 떨어진 4888.31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40달러(3.3%) 뛴 44.0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미국 회의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0% 오른 3123.70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8% 상승한 6284.52에 마감했다.
그렇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4% 하락한 10259.59를,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28% 밀린 3123.70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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