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 고원 도시 '구이양' 주 3회 신규 취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2 10:37:41
  • -
  • +
  • 인쇄
오는 23일부터 인천~구이양 주3회 운항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은 오는 23일부터 인천~구이양 노선에 정기편을 주 3회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구이양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운항 예정이다. 출발하는 비행기는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 35분 인천을 출발하며, 돌아오는 편은 구이양 롱동바오 공항에서 매주 화, 목, 토 오전 10시 55분에 출발한다.

구이양은 중국 남서부 내륙지방에 위치한 고원의 도시로서 최근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연 평균 13.5도로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 춥지 않은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다.

또한, 구이양은 자연과 문화 유적을 동시에 체험 가능하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황과수 폭포', 만개의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는 완펑린(만봉림), 명나라 때 건설된 '청암고진' 등을 관광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작년 5월부터 제주~구이양을 주 3회 운항 중에 있으며, 현재 중국 26개 도시 35개 여객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B737-800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