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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7일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3회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단순노무직 등의 업무를 할 장애인을 찾는다.
지난 2004년에 시작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들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면접을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원스톱 취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장애인택시양성과정 모집 부스를 운영해 중·장년층의 취업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400여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람회를 통해 283명의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행사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다"며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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