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안소희, 칸 영화제 행 '부산행' 탑승 모습 공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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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안소희, '부산행'에서 공유-정유미 등과 연기 호흡

(서울=포커스뉴스) 최우식과 안소희의 다른 표정이 공개됐다.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 속에서다.

'부산행'은 이상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이 '부산행'에 탑승했다. 이들의 모습은 28일 공개된 칸 영화제에 제출한 스틸컷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최우식과 안소희의 모습이다. 최우식은 영화 '거인'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5개의 신인 남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을 통해 대중에게 순정남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는 '부산행'에서 거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우식은 '부산행'에서 KTX에 탑승한 야구부원 영국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탑승한 것은 안소희다.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한 '부산행'에서 안소희는 야구부 서포터즈 진희 역으로 열연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최우식은 야구 배트를 들고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서 있으며, 안소희는 당황한 표정으로 긴박한 KTX 상황을 보여주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부산행'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국내에서는 2016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최우식(좌)과 안소희는 영화 '부산행'에서 야구부원과 야구부 서포터즈 역을 맡아 열연한다. 사진은 '부산행' 스틸컷.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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