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방부는 '제5기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국민참여단)이 1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생활 관련정보 등 400여개의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게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국민참여단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시작되는 제5기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주부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국방에 관심이 많은 국민 4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남성과 젊은 층의 참여율이 크게 상승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주부의 참여율이 크게 높았던 예년과 차이를 보였다. 이는 국방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기획관리관실은 "앞으로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에 공개되는 사전정보공개에 대한 모니터링과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할 것이다"면서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가 수요자 중심의 제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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