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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9일 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경쟁제품 발굴에 애쓰는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공간인 '서울유통센터'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유통센터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기념해 유통교류회 등을 개최하고 관련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판로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일자리대장정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SBA는 올해 서울유통센터를 통해 △우수상품 발굴과 인증을 위한 '브랜드어워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유통교류회' △모바일 기반 '선주문 후판매' 방식 도입 △중국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도입하거나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판로 확대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박 시장은 "작년 일자리대장정을 통해 중소제조업체는 제품을 팔 수 있는 곳, 유통인들은 우수 신제품을 발굴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서울유통센터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유통채널과 연결시키는 판로 확대의 전진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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