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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환율_달러 상승 오름세 미국 추이 폭등 경제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통화정책 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
25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9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50.0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회의에서 완만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차단하는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국 고용 시장 회복세가 견고하다는 이유에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4만7000명으로 시장 전망치 26만5000명을 밑돌았다. 이는 1973년 11월 24일 이후 4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 회의에 앞서 마이너스 금리 대출 방안을 검토했다는 소식도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BOJ 통화정책회의 일정은 오는 27~28일 이틀간이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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