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5월은 동전교환의 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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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비용 절감차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전개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5월 한 달간 범국민동전교환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은행권으로 바꾸고 남은 동전을 금융기관에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면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운동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에게 한은 총재의 표창장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할 예정이다.

동전교환운동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방치해 둔 동전을 금융기관 등으로 다시 흐르게 해 화폐 비용을 절감하고자 실시했다.

이 운동을 시작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회수한 동전은 22억장(3033억원)으로 연평균 2억8000만장이다. 교환된 동전량 만큼 제조하면 연평균 291억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량의 동전이 쓰이지 못한 채 묵혀 있는 상황이다. 매년 6억장 안팎의 동전을 제조되고 있다.<자료제공=한국은행><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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