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선출' 숙제 푼 국민의당…오늘 최고위 회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9 0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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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령탑 선출 완료…쟁점법안 조율 박차 가할 듯
△ 국회서 첫 최고위원회의 갖는 국민의당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한 국민의당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가진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내 현안들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차기 사령탑 선출'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면서 진행하는 첫 회의인 만큼 앞으로 있을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논의할 쟁점 법안 조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지원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가급적 기업 구조조정이나 노동개혁 문제도 과감하게 해달라"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20대 국회를 넘겨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이날 당대표로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이어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다.(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왼쪽 세번째)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선 의원, 천정배 공동대표, 안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2016.04.25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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