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나흘간(5~8일)의 황금연휴에 카드업계가 각종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내놓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전업 카드사 8곳은 내수활성화 취지에 동참해 나흘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동안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단, 유흥업종과 해외매출(면세점구매 포함), 법인카드 및 구매전용카드(의약품 등 영업목적의 구매) 매출 등 일부 항목은 추가 적립에서 제외된다.
카드사들은 개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2~3개월 무이자할부, 포인트 2배 적립과 함께 '매일매일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일시불이나 할부를 이용하면 이용한 날짜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55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5월5일 어린이날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월8일 어버이날엔 삼성무풍에어컨 등 5월 한 달간 매일 다른 경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카드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50명에게 50만 포인트, 100명에게 5만 포인트, 50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여행을 계획한 이들을 대상으로 주유, 항공, 철도, 고속버스, 렌터카 업종에서 총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00포인트를 준다.
우리카드는 이 기간 동안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고 외식·쇼핑·주유·놀이공원·문화(도서,공연) 등 5개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20만원, 3등 5000포인트 등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카드 승인번호 뒤 4자리가 카드 이용일과 일치하는 경우엔 해당 이용금액 전액(건당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연휴 기간 중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9000원에 구매하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관광, 숙박, 음식, 놀이공원, 영화관, 유통업종에서 이용한 금액합계가 2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선택형 추첨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BC카드는 6월5~8일까지 국세와 지방세, 대학등록금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선착순 2200명 대상으로 5월5, 6, 8일 CGV 현장에서 당일 영화 티켓 2장을 구매하면 한 장 가격만 결제해도 되는 티켓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5월4~8일 중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트토이컬처 2016’ 전시회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준다. ‘아트토이컬처 2016’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20팀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토이 페어다. 5일 CGV에서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조조금액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Photo by Joe Raedle/Getty Images)2015.12.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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