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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첫 현역판정 |
(서울=포커스뉴스) 병무청은 25일부터 징병검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와 휴대폰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징병검사장에 함께 오지 못하는 병역의무자의 부모가 컴퓨터 또는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아들의 징병검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기본검사, 각 과목별 검사, 적성검사, 병역처분 등으로 구성됐다.
징병검사의 기본검사는 심리 검사, 방사선 검사, 임상병리, 시력, 혈압, 신장체중 측정 등이며, 각 과목별 검사는 외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안과, 치과 등 10개 과목이다.
또 적성검사는 자격‧면허, 전공, 경력 등을 바탕으로 건축토목, 전기, 전자‧통신‧전산, 화학, 항공, 의무, 요리 등 12개 분야다. 병역처분은 현역, 사회복무요원, 제2국민역, 병역면제, 재검사 등으로 분류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징병검사 진행 상태와 검사내용, 예상 소요시간, 병역처분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징병검사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징병검사 대상자 부모가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아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스마트폰)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수검자와 부모님가 휴대폰에 병무청 앱 ‘병역안내’를 설치하고 수검자가 서비스 받을 부모님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서울=포커스뉴스) 조종원 기자 징병검사 과정 실시간 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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