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계천에 이순신 장군 '거북선' 띄운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5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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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6일 초등학생 390여명 참석 '조형 거북선 띄우기' 개최
△ 이순신 장군 동상 묵은 때 씻어내기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청계천에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뜬다.

서울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471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 12개 초등학교 학생 390여명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종이, 나무, 스티로폼, 페트병 등으로 만든 거북선으로 경주를 벌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볼 수 있다.

또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이순신 장군 일대기를 표현해 만든 47m 높이의 대형 그림과 '충무공이순신장군 그림 공모전' 입상작, 천자총통, 신기전 등도 전시된다.

아울러 함차타보기, 수군복 입어보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18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순신장군 동상 세척 및 보존 작업을 하고 있다. 2016.04.18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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