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첫날 봄나들이 행렬…곳곳 정체 시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30 1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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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지방방향 오전 11시부터 본격 정체

강원 곳곳 도로 개량공사…확인 후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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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주말 첫날인 30일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고속도로 지방방향 정체가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2시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는 지난주보다 많은 475만대로 예상되며,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오전 10시 기준 강릉 3시간 42분, 부산 4시간 49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46분, 대전 2시간 24분 등이다.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수원신갈나들목~오산나들목 9.5㎞ 구간과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7.6㎞ 구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과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6.2㎞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20.3㎞ 구간과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13.9㎞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걷고 있다.

고속도로 수도권 방향은 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5시부터 정체가 심해져 오후 8시부터는 점차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강원도 곳곳에 도로 개량공사 구간이 있으므로 출발 전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작업구간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30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소요시간.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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