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199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2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70%(13.96포인트) 내린 1986.9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7%(3.28포인트) 하락한 696.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한 1998.68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데다 애플의 실적 부진으로 국내 전자분야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 게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애플 급락세의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 하락한 1만7830.76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2% 내린 2075.81에, 나스닥 지수는 1.19% 떨어진 4805.29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35% 하락한 2935.38로 출발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쇼와의 날 ' 연휴로 휴장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