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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엔도더마_오송_공장_전경.jpg |
(서울=포커스뉴스) 진피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엔도더마가 독자적 설비를 갖춘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
엔도더마(대표 김재수)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부지면적 약 4만1644㎡(1만2597평), 건축면적 2546㎡(770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의 관계사인 엔도더마는 진피 약물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형태의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도더마가 독자적 특허 기술로 개발한 마이크로니들은 유효성분의 피부 내 전달효율을 기존 제품 대비 80% 개선했고 한번 부착으로 최대 7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패치형태의 셀프 필러형 제품이다.
피부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하는 생분해성 소재(가교 히알루론산, Cross-linked HA)를 미세한 니들로 구현해 피부 침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엔도더마 오송 공장은 독자적 기술의 전문성과 안전성,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엔도더마 김재수 대표는 “엔도더마의 공장 준공은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니들을 본격적으로 양산, 코스메틱과 헬스케어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피 약물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엔도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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