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4월 내수 전년비 10.2%↑…“스파크 효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2 14: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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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내수판매, 총 1만3978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

스파크, 총 7273대 판매,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의 꾸준한 반응

올 뉴 말리부, 뜨거운 초기 반응으로 향후 판매 실적 이끌 것으로 기대
△ 사본_-쉐보레_스파크_패션_에디션_익스테리어_resize.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GM은 4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2% 증가한 1만39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이래 최대 4월 실적이다.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 줄어든 총 5만580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3978대, 수출 3만6602대)를 기록했다.

특히 신형 스파크 판매가 크게 상승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727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62.4%가 증가했다. 지난 3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한 스파크는,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이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올뉴 말리부는 하루 만에 사전계약 대수 2000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의 높은 호을을 얻고 있어 ,향후 한국GM의 내수실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출시하자마자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올 뉴 말리부를 비롯 향후 소개될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그리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올해 내수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4월 한달 간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줄어든 3만6602대를 기록했다. 2016년 1~4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0만528대 (내수 5만1542대, 수출 14만8986대, CKD제외)를 나타냈다.쉐보레 스파크 패션 에디션 <사진제공=한국GM> 2016.04.01 송상현 기자박봉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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