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Q 영업익 2568억…모바일광고 '확대'(상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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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26.6%, 전분기 대비 5.1% 증가

모바일 매출, 565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60% 기록
△ naver_ci_green.png

(서울=포커스뉴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6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72억원으로 2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50억원으로 22.7% 늘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6727억원(72%), △콘텐츠 2374억원(25%), △기타 271억원(3%)을 기록했다. 광고는 모바일 견인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4.0% 성장한 672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광고 매출은 라인 프리코인, 타임라인 광고 등 수익모델 다양화로 전년동기 대비 69.9%, 전분기 대비 22.5%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 중 18%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2%, 전분기 대비 0.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1%, 전분기 대비 9.7% 증가한 2374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모바일 매출은 91%를 차지했다. 해외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9%, 전분기 대비 9.8% 증가하며 전체 콘텐츠 매출의 87%를 기록했고, 국내 콘텐츠 매출은 웹툰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0.9%, 전분기 대비 9.1%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2.7% 증가,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271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60%, PC는 40%를 차지했으며 해외 매출은 335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6%까지 비중을 확대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분기는 해외 매출의 성장세와 모바일 사용성 확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용 환경에 주목해서 사용자 편의 확대와 국내 사업자 및 창작자들의 성공사례를 늘려나가는 한편, 네이버랩스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도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라인주식회사의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9%,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341억엔이고, 사업별 비중은 광고 35%, 게임 35%, 스티커 22%, 기타 6%, 기타영업수익 2%다.네이버 로고 2016.04.27 지봉철 기자 네이버는 28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9372억원으로 26.6% 증가했다. 2016.04.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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