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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에스윈드_로고1.png |
(서울=포커스뉴스) 씨에스윈드가 영국 현지 법인에서 원화 약 59억원 규모의 육상풍력 타워공급과 관련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현지 풍력타워 업체인 WTS의 인수를 통한 현지 법인 설립 후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첫 수주계약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에스윈드가 지난 3월 30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국영 풍력타워 제조업체인 WTS의 지분을 전량 인수함으로써 기존 영국 현지에 풍력타워 생산법인을 신설하려던 계획을 대체했다.
씨에스윈드의 이 같은 결정은 기존의 현지 타워제조공장 신설 계획 대비 80~90%에 지나지 않는 투자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토대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풍력시장의 공략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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