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5000원 이상 종목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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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국내증시 |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말 대비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선 영진약품(217.4%), 코스닥시장에선 에스아이티글로벌(500%)이었다.
2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된 1915종목의 가격대별 분포와 지난해말 주가대비 지난 27일까지의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말 대비 주가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한 종목은 코스피시장의 경우 영진약품(271.4%), 형지엘리트(249.7%), 성지건설(164.9%), 필룩스(107.8%)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에스아이티글로벌(500%), 심엔터테인먼트(424.1%), 엠젠플러스(317.6%), 유니더스(280.2%), 파캔OPC(270.0%) 등이다.
반면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최하위 가격대의 상장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1000원 미만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은 지난해말 대비 평균 각각 -8.4%,-6.5% 떨어졌다.
가장 많은 상장종목이 분포돼있는 가격대는 코스피시장의 경우 1만원 이상에서 5만원 미만, 코스닥시장은 5000원 이상 1만원 미만 가격대였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선 5000원 이상 종목 비중이 지난해말 대비 3.2%(36종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내부 현황판. 2015.08.1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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