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은 4시간 연장하고
성적 발표는 3시간 단축해
(서울=포커스뉴스) 한국토익위원회가 토익 스피킹 응시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험센터를 확충하고 접수 마감 및 성적 발표 시간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한국토익위원회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와 진주상공회의소에 토익 스피킹을 응시할 수 있는 CBT센터(Computer Based Test, 컴퓨터 기반 시험)를 신규 개설하고 대전 CBT센터와 광주CBT센터를 확충 이전 했다.
이에 따라 토익 스피킹 시험센터는 전국 44개 지역 180개로 늘었으며, 1회차 시험당 최대 8000여명이 동시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응시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BT센터를 앞으로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토익 스피킹 접수 마감 및 성적 발표 시간을 변경해 응시자의 성적 활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한국토익위원회는 토익 스피킹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로 4시간 연장하고, 성적 발표 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12시로 3시간 단축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취업 및 승진 시 토익 스피킹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 난만큼 수험자의 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시험 센터 확충 및 다양한 제도 변화 등을 통해 응시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익위원회는 신 토익과 토익 스피킹을 패키지로 접수할 경우 응시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국토익위원회가 토익 스피킹 응시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험센터를 확충하고 접수 마감 및 성적 발표 시간을 조정한다. 2016.04.26 <사진제공=한국토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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