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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1970선까지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0%(16.00포인트) 내린 1978.1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36%(9.50포인트) 하락한 690.2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991.8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엔 외국인 수급이 둔화되면서 코스피가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주요국 실질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세 전환이 나타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어서다.
중국 증시는 이날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11% 하락한 1만6147.3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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