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장 "신형 말리부, 가격·성능 경쟁차 압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7 15: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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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신형 말리부 연비+성능+가격 삼박자" 경쟁력

"올해 스파크 등 출범이래 최대 실적" 자신감
△ 쉐보레_전국_대리점_워크숍_1.jpg

(서울=포커스뉴스) "주행성능, 안전성, 판매가격 빈틈이없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형 말리부 출시 행사에서 "신형 말리부는 진일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새 도약의 기반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신형 말리부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이라며 "지난 5년간 침체로 부진했던 중형차 시장 판도가 말리부를 통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베일은 벗은 신형 말리부는 130kg의 차체 경량화와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등 연비와 출력에서 경쟁차(그랜저)를 압도한다고 김 사장은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GM은 지난해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들어 내수에서 총 3만7564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10% 성장했고, 스파크는 9175대 판매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GM은 신형 말리부판매 가격을 2310만~3180만원으로 책정, 경쟁차종 대비 파격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판매가격은 1.5L 터보 모델 LS 2310만원, LT 2607만원 LTZ 2901만원이다. 주력인 2.0L 터보 모델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이다.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워크숍에서 올해 판매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한국GM이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개한 쉐보레 신형 말리부. <사진제공=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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