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용화에 수많은 중국 취재진의 마이크가 쏠렸다. 중국 대작 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다.
정용화는 지난 25일 오후, 중국 포산에 위치한 촬영 세트장에서 진행된 '봉미강호지결전식신'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용화는 중국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재치있는 중국어로 답변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정용화는 '봉미강호지결전식신'에서 미슐랭 3스타 셰프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중화권 톱스타 사정봉과 대립각을 세우며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정용화는 '봉미강호지결전식신'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셰프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는 "셰프라는 직업에 끌렸다. 굉장히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정봉(謝霆鋒)을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바로 출연을 결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한국에서 다수의 드라마를 촬영한 경험이 있지만, 영화는 처음이다. 그만큼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잘해주셔서 너무 즐거운 촬영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용화 주연작 '봉미강호지결전식신'은 음식, 액션, 휴먼, 코미디를 결합한 장르다. 관객들이 영화를 볼 때, 실제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4D 기술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높였다.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용화가 지난 25일 오후 중국에서 열린 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