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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스마츠.png |
(서울=포커스뉴스) 바이오스마트가 자회사 호재로 급등하고 있다. 특히 평소 주식 거래량이 10만주 가량이었지만 2일 11시 현재 560만주를 넘어서며 시장 참여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바이오스마트 주가 강세는 자회사의 기대 때문이다. 바이오스마트는 옴니시스템 지분 21.15%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미화장품과 한생화장품 지분을 100% 보유한 기업이다.
옴니시스템은 이란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로 증시에서 강세다. 서방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에서 한국 기업들이 도로 발전소 등 건설 외에도 전력·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한국전력과 KT, 옴니시스템 등 3개사가 이란의 전력 원격검침시스템(AMI) 구축 사업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 휴일을 맞아 화장품 소비 기대가 커지면서 라미화장품과 한생화장품 매출 기대도 크다. 특히 화장품 자회사인 한생화장품은 최근 시내 면세점 입점 가능성이 부각된 바 있다.
바이오스마트 자체 사업에 대한 기대도 높다.
LG전자가 올 상반기 중 시범서비스 할 예정인 LG페이의 실물 스마트카드를 양산하는 업체가 바이오스마트이기 때문이다. LG페이의 실물 스마트카드는 결제기능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연계해 사용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바이오스마트는 옴니시스템을 계열사로, 라미와 한생화장품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바이오스마트 2015년 사업보고서)바이오스마트 3개월간 주가 흐름(차트제공=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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