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2 0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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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석유 생산량 증가 소식에 하락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6.72포인트) 하락한 1987.4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0.60포인트) 오른 700.37을 나타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에 따른 실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12포인트(0.32%) 떨어진 17773.6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1포인트(0.51%) 하락한 2065.30에, 나스닥 지수는 29.93포인트(0.62%) 밀린 4775.36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생산량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1센트(0.2%) 떨어진 45.9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강세와 기업 실적이 혼조를 기록한 상황 속,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21%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27% 하락한 6241.89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2.73% 떨어진 10038.9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2.82% 밀린 4428.96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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