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 무술 겨루기 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7 11: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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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범죄 대응 행동요령 시연도 예정
△ 서울메트로 로고

(서울=포커스뉴스) 서울메트로는 28일 오후 3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지하철보안관 무술 겨루기 대회와 시범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루기 대회는 종목별 예선(태권도, 유도, 합기도)을 통과해 4강에 오른 서울메트로 소속 지하철보안관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술 시범과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호신술·체포술도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성수역 대합실에서 지하철보안관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제압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로 했다.

또 지하철 내에서 난동자를 제압하는 상황도 시연할 예정이다.

지하철보안관은 시민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내 범죄예방과 질서 유지를 위해 채용하고 있다. 서울메트로에서는 현재 103명이 근무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다음달 31명의 지하철보안관이 추가로 임용될 예정"이라며 "지금보다 더욱 촘촘하게 안전 지킴이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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