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경북 건조주의보 발효…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6 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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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30분 발효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 마스크가 필요한 하루

(서울=포커스뉴스)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기상청이 서울, 경기, 경북 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화성·군포·성남·광명·의왕·오산·안양·부천·과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문경·상주·칠곡·경산) △서해5도 등이다.

건조주의보는 35% 이하의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효한다. 실효습도란 나무의 건조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날과 전전날 나무의 평균 습도를 말한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28.9도. 수원 27.2도, 춘천 25.1도, 대전 26.9도, 광주 23.2도, 부산 20.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충남·전북·대구‧부산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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