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극중 신경외과 의사 '이건명'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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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허준호가 9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서다.
KBS는 27일 "허준호가 새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현성병원 심뇌혈관 센터장 '이건명'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대왕세종'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웃어라 동해야', '부활'의 모완일 감독이 함께한다.
허준호는 극중 대한민국 1세대 신경외과이자 최연소 교수를 역임한 '이건명'으로 분한다. 병원 재단 이사장 앞에서도 할 말은 다하고 마는 외과의로 병원 안 밖으로 명망이 높은 인물이다.
허준호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로비스트' 이후 9년 만이다. 또 주연을 맡은 장혁과는 영화 '화산고'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허준호가 처음으로 의사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르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첫 방송.배우 허준호가 KBS2 새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현성병원 심뇌혈관 센터장 '이건명' 역으로 캐스팅 됐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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