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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9일 도로 위 맨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개 맨홀관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에 맨홀은 60여만개가 설치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맨홀을 관리하는 기관이 많고 기관별 특성에 따라 개별관리 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협력 체계가 필요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맨홀관리 및 점검계획 △맨홀 정비공사 및 비용부담 △긴급상황 발생시 안전 조치사항 △관리대장 작성 및 맨홀정보 제공 △하자기간 만료전 합동점검 실시 △상호 정보교류 등이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튀어나온 맨홀이나 움푹 들어간 맨홀 등을 정비하는 차도평탄화 작업도 다음달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맨홀관리기관들과 합동TF팀은 운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개 기관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협약을 통해 안전점검 및 관리체계를 구축해 맨홀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맨홀관리기관은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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