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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응급복구·구호 합동 현장훈련을 27일 경기 가평군과 울산 중구 등에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2002년 여름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루사'의 상륙 당시의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응, 시설물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의료·장례지원 등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국민안전처, 3개 시도 및 3개 시군구, 대한적십자사, 경찰서, 인근 군부대 등이 참여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훈련의 평가결과에 따른 분야별 개선사항을 오는 5월에 시행하는 안전한국훈련과 6월 추진 예정인 자연재난 종합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최악의 자연재난을 대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관단체에서 실시하는 현장훈련인 만큼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중앙부처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사진제공=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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