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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지역 침투하는 특공부대 |
(서울=포커스뉴스) 군 병사들의 계급체계를 '일병-상병-병장' 3계급 체계 단축을 검토하던 국방부가 현재대로 '이병-일병-상병-병장' 4계급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2014년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서 전투숙련도 향상 등 전투임무 수행을 고려해 병사 계급체계 단순화 방안 검토요구에 따라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이를 검토연구를 한 바가 있다"며 "정책연구 결과 임무수행과 효과성 측면에서 현 4계급 체제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돼 국방부에서는 4계급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또 북한 핵실험 동향과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밝힌바와 같이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한다"면서 "북한이 지난 3월 15일에 핵탄두 폭발시험을 지시한 것의 이행차원에서 언제든지 기습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보고, 군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대구=포커스뉴스) 2016.03.11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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