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사랑의 물 나누기' 행사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7 09:48:10
  • -
  • +
  • 인쇄
中 서부지역에 물 저장고 설치·기증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난고우홍커우촌에서 '모친수교, 사랑의 물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모친수교'는 중국 서부지역의 식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 마을에 대형 물 저장고를 설치 및 기증하는 프로젝트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부녀발전기금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 지난 2008년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왔다. 매달 모은 기부금은 현재까지 약 49만 위안(약 8500만원)에 이른다.

행사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러언찌냥 산시성 부녀아동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참석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약 500가구, 10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식수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산시성 부녀아동공작위원회 러언찐양 판공실 주임(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