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한국복합물류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한신평은 "외형 확대에 따른 수익창출력 제고, 재무안정성 개선, 양호한 예상실적 및 향후 차입금 감축 선순환 구조 등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복합물류의 매출액은 군포터미널 확장, 중부복합물류 흡수합병, 임대율 상승 등에 따라 크게 확대됐다. 군포터미널은 지난해 98.5% 수준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중부터미널도 역시 외형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임대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도 좋아졌다. 이는 재무안정성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가능케 하고 있다. 한국복합물류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67.8%로 전년 말 210.2%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신평은 "임대율 변화와 재무안정성 개선 추이, 투자 계획에 따른 자금집행 시기와 규모 등을 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한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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