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국내시장 공략 '안전-연비-가격' 삼박자 通했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6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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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리즈 프로 에디션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로 안전 기능 강화

뉴 X1 xDrive 18d은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높은 연비 효율 돋보여

118d 조이는 합리적 가격에 스포티한 주행 능력 뽐내
△ bmw_5시리즈.jpg

(서울=포커스뉴스) BMW 코리아가 강화된 안전 옵션, 효율적인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특색으로 한 모델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BMW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과 안전을 고려한 옵션들을 추가했고, 뉴 X1 xDrive 18d는 연비 효율성을 강화했다. 후륜구동 모델인 118d 조이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은 동급 수입차 세그먼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인지 기능 등 주행 안전 강화에 주력한 기능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한 프리미엄 옵션이 돋보인다.

차선 이탈 경고는 차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차선을 인지해 70㎞/h 이상에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 시 스티어링 휠 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능이다.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은 전방 카메라와 인위적인 브레이크 개입을 통해 충돌과 제동의 거리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보행자 인지 기능 역시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를 인지해 차량과 보행자 간 근거리일 때 경고음이 울리고, 브레이크 개입이 이뤄진다.액티브 크루즈 콘트롤은 약 30~210㎞/h의 속도에서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출력 감소와 브레이크 개입을 통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정지시킨다.


5시리즈가 안전성을 강화했다면, 뉴 X1 xDrive 18d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추고,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복합 연비 14.6㎞/ℓ(도심 : 13.3㎞/ℓ, 고속 : 16.5㎞/ℓ)와 130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구현했다.

또한 옵션상 뉴 X1 xDrive 20d 모델(18인치 휠)에 비해 휠만 1인치 줄었을 뿐, 시트 포지션은 높아지고 수납공간은 늘어나 운전자에게 더욱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앞좌석 36㎜, 뒷좌석 64㎜가 더 높아졌으며, 특히 뒷좌석은 무릎 공간이 37㎜ 더 늘어나 탑승 환경이 개선됐다. 트렁크 용량 역시 85리터 증가된 505리터를 갖췄고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5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도 100리터의 추가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성능면에서도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 기술과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3.7㎏⋅m의 성능을 자랑하는 엔진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18d 조이는 349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포티한 주행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m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복합 연비 17.4㎞/ℓ의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후방 주차센서와 후방카메라, 앞좌석 전동과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사틴 실버 인테리어 트림 등을 갖췄고, 이머전시콜,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안전과 편의에 필수적인 사양들도 대거 포함됐다.BMW의 '5시리즈 프로 에디션' 모델 <사진제공=BMW코리아>BMW의 '뉴 X1 xDrive 18d' 모델. <사진제공=BMW 코리아>BMW의 '뉴 X1 xDrive 18d' 모델 <사진제공=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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